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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방송인 유 씨가 음주 후 만취 상태에서 일방로를 역주행하다 정상 진행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받았습니다.
최근 가수 김호중씨도 음주운전 의혹으로 논란(바로가기)이 되고 있는데요.
30대 방송인 유 씨 그는 과연 누구일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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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방송인 유 씨(34세)는 2024.3.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(위험운전치사) 및 도로교통법위반(음주운전) 혐의로 서울남부지법 형사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.
유 씨는 2023.11. 25일 새벽 1시 33분경에 서울 구로구 인근 1차선 도로(구로 IC→오류 IC 방향)를 시속 94㎞로 만취 상태로 역주행했습니다. 불행하게도 맞은편에서 진행하던 50대 남성의 차량을 들이받았다. 당시 30대 방송인 유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.113%였다고 합니다.
피해 차량의 50대 운전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리의 외상성 절단과 두개골 골절 등의 진단을 받고 안타깝게도 사망하셨습니다.
“사고 발생 전 상당한 거리를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는 차량과 교행 하는 등 이상함을 감지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, 술에 취해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” 또한 “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차량을 매각하는 등 다시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 점, 과거 벌금형 1회 외 처벌 전력이 없는 점,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해 유족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”라고 서울남부지법 형사 재판부는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
한편, 30대 방송인 유 씨는 과거 2017년도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인 음주운전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형 300만 원을 선고받았던 범죄 경력이 있다고 전해 지고 있습니다.
음주운전 재범률을 살펴보면 1년 이내 다시 음주운전은 18.3%나 된다고 합니다. 2018년도 51.2%, 2019년 43.7%, 2020년 45.4%, 2021년 44.5%, 2022년도에는 42.2%라고 합니다.
최근 연예인들 음주운전 사건은 끊이질 않습니다. 음주운전은 패가망신한다는 교훈을 얻어야 할 것 같습니다. 딱 한잔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.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됩니다.